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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8/07  태권도CNN
국기원 정관 승인 문제 문광부와 의견차이 보여
임원 결격 사유와 관련한 문제가 가장 큰 쟁점으로 보여

7일 국기원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제3차 임시이사회

지난 7월 14일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관 승인에 대해 불가 판정을 받았다.

 

문광부는 국기원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관의 재검토를 요청한다고 알렸다.

 

또한 세부적인 사항으로 ◆비상근직(이사장)을 상근직으로 전환 ◆국기원장의 선임절차 강화(장관 승인직으로) ◆국기원의 위상과 권위 확보를 위하여 전 임원에 대한 결격사유를 포괄적으로 적용 등의 내용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국기원에 요청한 바 있다.

 

국기원은 6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향후 발생할 정관 수정에 대해서 이사회의 서면결의만 거치기로 하였으나 ‘전 임원에 대한 결격사유 적용’의 사항이 서면 결의만으로는 힘들다고 판단 임시이사회를 다시 열게 됐다고 밝혔다.

 

금일(8월 7일) 열린 이사회는 보고사항인 태권도한마당의 결과보고와 9월 4일 열릴 ‘태권도의 날’ 행사와 관련한 안건으로 시작 됐다.

 

보고사항이 간략하게 마무리돼고 이어 이번 임시이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정관 수정에 관한 건’이 부의안건으로 나왔다.

 

국기원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제11조 임원의 결격사유에도 불구하고 승계임원이 제8조 임원의 선임 중 이사장, 원장에 선임되는 경우에도 잔여임기 범위 내에서 이를 보장한다’ 의 사항을 가지고 문광부장관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문광부측에서 ‘국기원의 위상과 권위 확보를 위하여 전 임원에 대한 결격사유를 포괄적으로 적용’의 사항으로 보완을 요청했다.

 

금일 열린 이사회는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만약 문광부측의 요청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이사 중 7명이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건에 대한 논의가 시작 돼고 한 이사는 “만약 결격사유가 있는 임원이 전부 물러나고 국기원이 발전한다면 그렇게 따르겠다. 하지만 그동안 내 돈을 들여가며 태권도와 국기원의 발전을 위해 뛰어다녔다”며 반발의사를 제기했다.

 

이어 관망 중이던 한 이사는 “문광부에서 직접적으로 인사문제에 관여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과연 문광부의 의중이 어떠한지 들어보고 나서 대책을 강구해야된다”라며 “과거 이사에 재직하기 전 태권도인으로서 정부가 국기원에 개입하게 되면 분명히 득과 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득이 무엇이고 실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상기된 이사들을 진정시켰다.

 

이사회 도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엄운규 국기원장의 면담에 수행원으로 다녀온 사무처 담당자는 “면담장에 직접 동행하지는 않았지만 들은바에 따르면”이라고 조심히 입을 연 후 “이사장에 이종우 국기원 고문, 원장에 엄운규 국기원장을 선임하고 나머지 이사는 총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히며 “체육국장과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미 수정한 정관에 대해 OK사인이 떨어졌는데 정관 보완 요청이 내려진 건 장관의 의지가 강력한 듯 보인다”고 면담시 상황을 이사회에 전했다.

 

이에 이사들은 “원장이 직접 이사회에 나오던가 아니면 의장이나 국기원 내부인사를 통해 면담시 어떠한 말들이 오갔는지 명확히 밝혀 줬으면 좋겠다”며 “가끔 국기원에 출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사회에는 참석하지 않다니 이해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30분여정도 난상토론을 거친 이사회는 결국 대표자를 선정해 문광부측과 의견조율에 들어 가는 것으로 의견을 종합 했으며 대표자로는 김철오 이사, 이근우 이사, 이승환 이사. 박현섭 총무이사, 이근창 사무처장 5명을 선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태권도정의협력단 관계자는 “엄운규씨가 다시 원장에 재임하던가 이사장으로 선출 된다면 또 다시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세계태권도한마당(미국 LA) 국가별 참가현황

순번

국가

인원

1

캐나다

61명

2

중국

2명

3

콜롬비아

14명

4

과테말라

27명

5

이태리

11명

6

일본

11명

7

카자흐스탄

10명

8

대한민국

425명

9

키르기스스탄

1명

10

멕시코

39명

11

네팔

2명

12

터키

1명

13

미국

983명

14

베트남

10명

총 계

1,5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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